2023-07-07
퇴근하면 엄마보다 남자친구랑 저녁을 함께 하는 날이 많아지고, 주말에도 거의 남자친구랑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항상 저랑 식사를 함께 하셨던 엄마가 이제는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셔요. 혼자 맛있고 비싼 걸 챙겨드실 분이 아니기에... 대충 때우시더라구요. 항상 저희만 맛있는 음식, 맛있는 디저트 먹었던 게 죄송해서 이번엔 엄마 드시라고 구매했어요ㅎㅎ 이전에 매장에서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먹었을 때 맛있어서 조각 케이크 세트로 사드렸는데 엄마께서 맛있다 하시면서 드시는 거 보니까 넘 뿌듯하네요ㅎㅎ